<앵커멘트>
지역 곳곳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한창입니다.
19일에는 구미 도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훈련이 진행됐는데요,
학생들은 위기사항에 대처하는 방법과
심폐소생술을 배웠습니다.
현장을 최인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
<기사본문>
(int)김찬민 학생/도산초등학교
저는 아직 사람을 살려보지 못했습니다. 아직 경험은 없지만 어느 위급환자가 , 있어서 제가 안전한 손으로 사람을 살려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겼습니다.
(int)최지혜 학생/도산초등학교
체험할 때 힘든점도 있었지만 사람을 살릴 때 도움이 되도록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[화면전환]
도산초등 5~6학년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
심폐소생술을 체험해보며
위기 사항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.
다소 어렵고 힘들지만
막상 체험을 해보니
"나도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"는
자신감을 얻었습니다.
지난 16일 부터 실시되고 있는
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.
오늘 경북도는 구미 도산초등학교에서 훈련을 진행했습니다.
(int)허동찬 실장/경상북도 도민안전실
지금 언론의 보도에서도 많이 나오지만 세계 곳곳이나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.재난이 쉴 새없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. 그래서 저희 경상북도 도민안전실에서는 초등학생부터 안전 문화를 확산시켜서 어릴때부터 체험적인 안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......
이날 학생들은
재난의 종류와 대비 방법, 응급처리의 종류 등에 대해 배웠으며
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활동도 참여했습니다.
또,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
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
특강도 들었습니다.
(int)김준열 본부장/(사)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영남본부
오늘 초등학생들이 위기사항 발생시 취약할 수 있는데 화재나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.
예고없이 발생하는 재난재해, 응급상황.
오늘 훈련은 학생들에게
대난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주고,
최소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.
HCN NEWS 최인숩니다.